(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대구보건대는 5일 대학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일본 시마네현립대학교(島根県立大学)와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과 시마네현립대 기요하라 마사요시 총장, 야마시타 카즈야 부총장 등 20여명이 참석 ▲연구협력 및 학술활동 ▲교수·학생·교직원 교류 ▲상호 교육서비스 제공에 따른 교육과정 개설 ▲문화교류 ▲학점인정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키로 했다.
양 대학은 특히 간호학과와 식품영양학과에서 연구협력 및 교직원과 학생교류를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남성희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8월 23일 시마네현립대 교수 1분과 학생 9명이 대구보건대를 방문, 한국전통보석함 만들기 등 문화강좌를 배우고 양 대학 학생들 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교류협정 체결 행사를 진행하는 데 가장 큰 공로자는 학생들”이라고 소개했다.
기요하라 마사요시 총장은 “대구에 처음 방문하는데 날씨가 시마네현보다 조금 쌀쌀하지만 청명해서 좋다”며 “대구보건대와 남성희 총장의 명성을 들어서 잘 알고 있으며, 교육적인 협력을 통해 시마네현립대학이 국제적인 대학으로 우뚝 서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장 기대되는 분야는 학생들 간의 적극적인 교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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