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경본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안전점검의 날에 함께 모인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일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합동 안전문화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본 행사는 렛츠런파크 부경의 안전강화의지를 대국민에게 알려 안전한 업무수행을 다짐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사회를 국민들과 함께 건설하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부산 경주가 열리는 금요일에 실시됐다. 안전보건공단 직원 6명과 고객안전부장, 안전보건팀장을 포함한 한국마사회 직원 14명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경마공원 입구에 부스를 설치하고 안전 관련 홍보물을 고객들에게 배포했다. ‘가상현실(VR)체험’, ‘안전점검의 날 구호 외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렛츠런파크 부경 직원과 안전보건공단 직원, 그리고 고객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안전 이벤트로 그 의의가 컸다.
정형석 본부장은 “오늘은 렛츠런파크 부경의 안전 강화의지를 다시 한 번 고객분들께 보여드리는 자리”라며 “산업재해 예방에 있어서는 어떠한 양보도 없다는 각오로 앞으로도 부단히 안전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