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7일 스위스의 한 기업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창업·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발전‧에너지분야 창업·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자리창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상생 서포터즈 지원사업에 참가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내 8개 창업·벤처중소기업들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해외 선진국가 기관·기업의 4차 산업혁명 성장전략 및 기술현황을 파악하고, 성공모델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현지 기업과의 기술혁신, 정책교류의 기회를 갖고 최신 산업기술 동향 및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2017년 정부 동반성장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해 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촉진을 위해 단체보험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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