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강원순, 이하 사감위)는 8일 ‘2018년 하반기 불법사행산업 단속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불법도박 현장 감시, 단속 활동에 필요한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사감위와 대검·경찰청, 게임물관리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강원랜드,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사행산업 관련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감위 강원순 위원장은 “워크숍은 불법사행산업의 효율적 단속을 위해서 유관 기관과 전문가 여러분들의 중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며 “단속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여러분들 간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좋은 의견들이 많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불법사행산업 단속우수기관 표창식도 가졌다. 우수기관으로 전북 군산경찰서가 선정됐고, 유공자 표창은 인천경찰청 김영수 경위 등 4명이 받았다. (사진제공=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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