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성훈이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했다.
9일 방영된 MBC<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이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기 당일 성훈은 자동차 안에서 바나나를 먹었다. 그는 “많이 먹으면 몸이 무겁다”면서도 바나나를 5개나 먹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경기에서 그는 션을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성훈은 션에 대해 “이번 대회에 형이 없었으면 정말 힘들었을 거다.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연습량이 부족했다. 형한테 연습 같이 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벽 5시에 함께 연습해주고 그랬다. 진짜 감사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성훈은 한강에서 멋지게 수영을 했고 사이클에도 도전했다. 또한 아픈 무릎을 이끌고 달리기에서도 좋은 실력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