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감사원이 실시한 2018년도 자체감사활동 실지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지심사를 진행해 감사조직, 인력운영, 감사활동 및 성과 등을 평가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청렴한 산재예방 서비스 제공을 위한 내부감사 활동의 우수성과 개선노력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중장기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옴부즈맨 제도 등을 활용해 외부 전문가를 감사 과정에 참여시키는 등 감사행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했다.
특히 적극적인 산재예방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발 위주의 감사를 지양하고 IT기술 기반의 감사기법을 도입하며, 전사적 위기관리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감사 시스템 개선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임동욱 상임감사는 “최고의 산재예방 전문기관이란 위상에 걸맞게 청렴하고 적극적인 산재예방 서비스로 국민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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