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의회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4일 공보관 소관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의원 전원이 일관된 목소리로 대전 시정 홍보정책의 부족함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성칠 의원은 대전시가 가진 브랜드 이미지나 홍보 컨텐츠의 전반적인 부실을 지적하며 공보관을 비롯한 전 부서에서 대전의 브랜드이미지를창출해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홍종원 의원도 대전시정 홍보에 있어 종합적인 홍보컨트롤타워의 역할의 부재를 지적했으며 대전시 공보관이 적극적으로 시정홍보를 적극 추진할 수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남진근 의원은 대전시의 브랜드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 사용중인 ‘이츠 대전’의 브랜드가 너무 오래되어 노인층은 물론 어린아이들에게도 홍보 효과가 미미하다고 지적하면서 대전시 브랜드 정립을 위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주문했다.
박혜련 위원장은 새로운 시정비전에 대한 핵심가치의 공유와 확산과 주요 시책 및 현안사업에 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를 해야 하며 시민과 함께 행복한 대전 건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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