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경 정형석 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실무자로부터 안전점검을 보고 받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 경남(본부장 정형석)이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2018년 제11차 안전점검의 날’을 지난 22일 시행했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율안전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본부장과 고객지원처장, 경마처장을 포함해 총 12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각 협력업체의 현장소장 10명도 함께했다.
참석자 전원은 조경, 토목 사무실과 영선실을 둘러보며 화재, 폭발, 추락, 감전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해 안전점검표를 작성했다. 이후 총괄 분석,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월 개최되는 ‘안전점검의 날’에는 직원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킴은 물론 사업장 내부를 꼼꼼히 살피며 위험 요인을 진단, 제거한다.
월 1회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직원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자율안전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한 정형석 본부장은 “렛츠런파크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물론,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까지 안전한 공원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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