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부산시민이 직접 만들고, 시민들과 이야기하는 부산 소통콘서트가 오는 9일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이 5회째 부산 소통콘서트에는 ‘다문화 오해를 넘어 이해로’라는 주제로 다문화에 다양한 관심과 지원을 펼치는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이 출연한다.
현재 한국은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새로운 공존 문화를 형성하고 있고, 이해를 바탕으로 다문화 사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냉철하게 이야기하고. 건강한 미래는 다양성과 화합이 바탕이 되는 사회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제작진(연출 최경호 PD)은 전했다.
특히 이번 부산 소통콘서트는 오는 123일 TBN부산교통방송 개국 21주년에 맞춰 진행되는 특집 공개방송으로 박일준, 서주경 등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동구청 내 동구 국민체육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공개녹화방송으로 부산시민 누구나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방송은 23일 정오부터 부산교통방송(FM 94.9MHz)을 통해 이뤄진다.
시민이 직접 만들고, 시민들과 이야기하는 부산 최초 기획인 소통콘서트는 부산의 정책 현안들을 전문 패널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정기적으로 방송을 통해 소통하는 시민주도형 정책 콘서트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이번이 5회째다.
한편, 부산정책콘서트를 주관하는 부산소통연대와 오투네트웍스는 방송내용을 담은 부산정책 소통매거진 ‘이따 아이가’를 매월 발간해, 부산시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시민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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