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가 6일 대회의실에서 SHU바이처 사회봉사활동 우수자 시상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육보건대)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6일 대회의실에서 SHU바이처 사회봉사활동 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SHU바이처 사회봉사활동은 비전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사회봉사활동을 장려하고 봉사 역량을 확대하며, 졸업을 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계속적인 봉사하는 인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박두한 총장은 이 자리에서 ‘나는 우리의 운명을 알지 못하지만 한가지만은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정말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봉사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를 끊임없이 탐구하여 깨달은 사람이다.’라는 슈바이처 박사의 회고록을 인용한 뒤 “오늘 이 시상을 받는 학생들은 이미 봉사가 무엇인지 깨달은 진심인재로 앞으로도 많은 봉사에 앞장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간호학과 문효인 학생이 대상을, 같은과 서민경, 김봄미 학생이 최우수상을 공동수상했다. 이외에도 20명의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삼육보건대는 경력마일리지를 통해 봉사에 대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봉사에 대한 시상이 별도로 이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육보건대는 이번 시상을 시작으로 ‘SHU바이처 봉사대상’이 진정한 삼육인을 만드는 상징으로 자리 잡도록 하기위해 내년부터 진심삼육인 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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