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스페셜 캡쳐
10일 방송되는 ‘MBC 스페셜’은 대한민국을 삼켜버린 보헤미안 랩소디 신드롬을 집중 취재한다.
전설의 록밴드 퀸(Queen)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관람은 퀸을 기억하는 4050세대와 퀸을 몰랐던 2030세대들에게 재관람 열풍을 일으켰다.
오는 12월 5일 홍대의 한 싱어롱 대관을 개최한 팬클럽 공지는 2시간 만에 178석이 매진됐다.
오직 팬들로만 이뤄지는 싱어롱 관람을 위해 창원, 목포, 평창 등 전국에서 팬들이 모였다.
총 20회자 관람했다는 사연부터 퀸으로 인해 삶이 엉망진창이 됐다는 ‘퀸망진창’ 팬들까지 퀸으로 인해 벌어진 웃지 못할 수많은 사연도 모였다.
‘MBC 스페셜’ 에서는 영국 현지 촬영을 통해 프레디 머큐리의 흔적을 찾는다.
프레디 머큐리 가족이 고향 잔지바르를 떠나 처음 영국에서 정착했던 곳과 그가 생전에 살았던 런던의 저택을 방문했다.
또한 방송 최초로 퀸의 대표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탄생한 스튜디오가 공개된다.
프레디 머큐리가 실제 작곡할 때 썼던 피아노가 있어 팬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장소다.
또한 퀸의 데뷔부터 현재까지, 40년의 역사를 함께 한 현지 팬들을 만나 국내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밴드 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