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가 되어라
▲ 심윤자 이성구 부부 | ||
부부는 자전거 마니아이자 전문가이다. 판매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도 자전거를 즐긴다. 운영자가 자전거를 직접 타보면 사람들이 어떤 자전거를 원하는지, 구입 시 어떤 점을 가장 고민하는지 잘 알 수 있다.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면 매출은 자연스럽게 늘기 마련이다.
2.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라.
부부는 가격을 기준으로 자전거를 소개하거나 추천하지 않는다. 고객의 취향, 자전거 경력 등을 꼼꼼히 물어보고 고객에게 맞는 자전거를 추천한다. 눈높이를 맞추는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은 만족도를 높였고 입소문을 통해 추가 고객을 끌어왔다.
3. 오프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라.
자전거 대리점의 핵심은 A/S(애프터서비스)다. 자전거는 구입 후 타이어, 기어, 브레이크 등을 손봐야할 일이 자주 생긴다. 자전거에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서 가까운 대리점을 찾는다. 사소한 일로 찾아온 고객에게도 최선을 다했더니 이들이 고정 고객이 됐고 이는 곧 추가 매출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