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신과의 약속’ 캡쳐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13, 14회에서 왕석현은 추예진(나해지)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천희(송민호)도 그런 아들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잔뜩 상기된 채 약속장소로 뛰어가던 왕석현. 그런데 갑자기 찾아온 심장 통증에 쓰러지고 말았다.
왕석현은 의식을 잃어가며 “난 궁금해. 너의 스무살은 어떨까. 두려워. 난 스무살까지 살 수 있을까”라고 독백했다.
같은 시각, 한채영(서지영)은 알 수 없는 불안감으로 아들이 뛰어나간 길을 되돌아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