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내 사랑 치유기’ 캡쳐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37~40회에서 연정훈은 몸이 좋지 않은 소유진을 직접 차에 태워 응급실로 향했다.
“공기가 차갑다”며 담요까지 덮어준 연정훈. “과로와 스트레스가 겹친 것 같습니다”는 진단에 소유진은 주사를 맞고 응급실에서 잠들었다.
연정훈은 그 곁을 지키다가 황영희(이삼숙)의 전화를 받았다.
사실대로 알린 뒤 연정훈은 황영희가 올 때까지 소유진만 바라보며 “주변 사람들 챙기느라 자기 몸 상하는 줄 모르고”라고 걱정했다.
한편 정애리(허송주)는 반효정(정효실), 길용우(최재학)와 함께 신원미상의 변사체를 찾으러 갔다.
길용우는 화장이 끝난 채 창고에 보관된 유골을 붙잡고 “아빠가 너무 늦게 왔다”며 눈물 흘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