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마주협회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렛츠런파크 부경경마를 책임지고 있는 마주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을 통해 사회에 온정을 전달했다.
부산경남마주장학회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부산경남 관람대에서 지역 인재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마주장학회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모범학생 25명에게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부경 마주장학회는 지난 2007년 설립 뒤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동안 13회에 걸쳐 총 430명의 장학생을 선발, 2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욱수 부경 마주협회장은 “마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마주장학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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