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비밀과 거짓말’ 캡쳐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109회에서 김경남은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으려는 이중문(윤재빈), 김희정(허용심)에 괴로워했다.
홀로 술을 마시고 있자 서해원은 음식을 챙겨와 “벽처럼 그냥 들얼만 줄게요”라고 위로했다.
김경남은 “재빈이 스스로 진실을 말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회장님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는거 보니 가슴이 아팠어요. 재빈이한테도 실망스러웠구요. 무인도에 나 혼자 버려진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서인석(오상칠)은 이일화(오연희)에게 “너 뭐 하는 거 있지. 내 집에서 내가 모르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게 분명해”라고 말했다.
이일화는 “걸리시는게 뭔데요. 제가 알아볼게요”라고 둘러댔다.
이에 서인석은 “윤도빈이 그 놈이 재빈이까지 끌고와서 하고 싶은 말이 뭐였는지 반드시 알아야겠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