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12월 30일 ‘2018년도 청년인턴사원 수료식’을 시행했다.<사진>
이날 수료식은 본관 대회의실에서 인턴사원 8명을 대상으로 수료증 전달식, 인턴사원 소감발표, 본부장 및 간부들의 격려 순서로 진행됐다.
인턴사원들은 지난 8월 16일부터 약 5개월간 부경본부에 배치돼 현장 실무수습을 수행했다.
부산주로환경부에서 근무한 이서연(여, 26)씨는 “생각보다 현장에서 뛰는 업무가 많아서 놀랬다”며 “경마준비·고객행사·안전점검 등 여러 업무가 동시에 시행되는 것이 새로웠다”고 소회를 말했다.
고객안전부에서 근무한 이상옥(남, 29)씨 역시 “공기업인 마사회가 일반 사기업처럼 매출액 증대, 고객유치 확대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8명의 인턴들은 공통적으로 “마사회 부경 인턴경험이 향후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2019년도 공채에 꼭 합격해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어영택 고객지원처장은 “약 5개월간 힘든 시간을 잘 극복한 인턴사원들의 수료를 축하한다. 여러분의 앞길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며 따듯한 격려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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