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캡쳐
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2회서 현빈은 박훈(차형석) 타살 의혹의 중점에 섰다.
가족들까지 언론을 통해 현빈의 경찰 조사 소식을 듣게 되자 박신혜는 예민한 태도를 보였다.
밤이 되고, 현빈은 박신혜에게 전화를 걸어 “예쁘게 하고 나오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바쁘지 않냐”면서도 ‘데이트’라는 말에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껏 단장을 한 후 현빈 앞에 선 박신혜. 그런데 현빈은 “뭐가 그렇게 주렁주렁해요. 안 꾸민 게 낫다”고 말해 박신혜를 토라지게 만들었다.
박신혜는 “이거 대표님이 생일 선물로 준거에요. 기껏 생각해서 하고 나왔더니 뭘 주렁주렁이래요”라고 쏘아댔다.
현빈은 빙그레 웃으며 차를 출발시켰고 얼마 가지 않아 문제가 생겼다.
경찰 음주 검문 현장에서 갑자기 로그인이 된 것.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찰에 현빈은 스나이퍼 공격을 받고 차를 출발시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