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볼빨간 당신’ 캡쳐
8일 방송된 KBS2 ‘볼빨간 당신’에서 이채영은 아버지의 가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홍진영과의 만남을 위해 방송국을 찾은 두 사람. 본격적인 만남 전 급하게 안무까지 만들었다.
만반의 준비를 끝낸 이채영과 아버지는 선배들의 ‘가요무대’를 지켜보며 현장학습을 했다.
트로트 여제 김연자에 이어 홍진영이 나오자 두 사람은 플랜카드까지 꺼내 응원했다.
이채영 아버지는 홍진영이 등장하자 얼굴이 선홍빛으로 불들며 꿀 떨어지는 시선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리허설이 끝나고 이호균 씨는 ‘인간 화환’으로 변신해 홍진영을 찾아 갔다.
이채영은 “나는 동생이라는 말을 100번 연습하고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