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붉은달 푸른해’ 캡쳐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27~28회에서 한시완 아버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도살인사건 현장에 출동한 이이경은 피해자의 아들이 한울센터에 다녔다는 이야기를 듣고 김선아에 전화했다.
이이경은 “강도살인사건 현장에 와 있는데 센터 다닌 아이가 있다고 해서 마음에 걸려서요. 시완이라는 아동 아시냐”고 물었다.
김선아는 “시완이는 계단에서 굴렀다고 했던 그 아이에요”라고 답했다.
대답을 들은 휴대전화를 쥐고 있는 힘마저 빠진 듯 아이를 가만히 지켜봤다.
그 순간 김선아에게 붉은 울음에게 메시지를 받았다.
김선아는 ‘동생의 비밀을 알고 싶은가요’라는 쪽지를 받고 ‘예’라고 누른 뒤 무언 가를 본 듯 충격에 빠진 표정을 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