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삼청동 외할머니’ 캡쳐
12일 방송된 KBS2 ‘삼청동 외할머니’에서는 벨기에, 헝가리 요리를 준비했다.
이날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는데 바로 헝가리 출신 배구 선수 파다르였다.
파다르는 “언제 집밥을 먹는지 모르겠다”며 잔뜩 기대한 표정을 지었다.
안나는 헝가리 손님에 신나 음식을 잔뜩 퍼주며 행복해했다.
파다르는 메뉴를 보자마자 “이건 진짜 주말에 집에서 먹는 음식이다. 할머니들이 좋아한다. 집에서 먹던 맛과 정말 비슷하다. 집밥이다”고 감탄했다.
그런데 닭고기 요리에서 “한국 고추 맛이 난다”고 말했다.
‘한국 맛’ 논란에 안나 할머니가 등장했고 “요리재료는 모두 헝가리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말에 곧바로 파다르는 “정말 맛있다”며 태도를 변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