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7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25개 구의 평균 농도가 오전 9시 기준 75㎍/㎥, 오전 10시 기준 78㎍/㎥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고성준 기자
이에 따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오전 11시부터 농도가 35㎍/㎥ 미만으로 회복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했다.
경기도 역시 19일 오전 10시 동부권 7개 시·군(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