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동공영주차장 지정주차권 판매 모습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본부장 이상권)은 공영주차장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운영 공영주차장에 대한 지정주차권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기존 죽도어시장 사무실에서만 지정주차권을 판매하던 방식에서 칠성천 공영주차장 요금 정산소(2문), 오거리 공영주차장 사무실, 대이동 공영주차장 요금 정산소에서도 판매하며 구매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판매 가격은 500원, 700원, 1200원권이며 신용카드 결제와 현장 계좌이체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공단은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직원 교육 강화, 고객과 함께하기 운동, 시민모니터단 운영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상권 본부장은 “지정주차권을 현장에서 판매함으로써 이용 고객이 구매가 용이해져 공영주차장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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