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오륙도선 트램의 공모 선정을 기원하며 지지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정정복 지역위원장.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국토교통부 저상트램 공모사업 1차 관문을 통과한 부산 남구 오륙도선 트램의 최종 선정을 갈망하는 목소리가 각계각층에서 나오는 가운데, 정정복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지역위원장도 이에 힘을 보탰다.
정정복 지역위원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륙도선 트램은 교통 체증을 빚는 용호동 일대 교통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소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천혜의 관광자원인 이기대와 오륙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해 보다 많은 관광수요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남구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지역주민들의 간절할 염원을 모아 ‘국내 1호 트램. 남구 오륙도선 트램’의 최종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부산 남구의회(의장 이강영)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오륙도선 트램’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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