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왕이 된 남자’ 캡쳐
29일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 8회에서 권해효는 한 양반으로부터 여진구(하선)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다.
“금자의 제가 집으로 광대 놈들을 부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광대 놈들 중 하나가 전하의 용안과 똑같이 생겼습니다”는 말에 권해효는 “네 놈이 고작 그따위 거짓말로 날 농락하려는건가”라고 믿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거짓말이 아닙니다. 참말이옵니다”라는 말을 듣고 그간 여진구의 이상했던 행동을 떠올렸다.
권해효는 “헌데 정녕 전하와 똑같이 생겼단 말이냐”고 다시 물었고 “못 믿으신다면 제 목을 걸겠습니다”는 말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민지아(김상궁)는 여진구(하선)의 복장을 점검하다 이상한 점을 찾았다.
여진구(이헌)의 귀에 있던 상처가 없어진 것. 민지아는 “작지도 않은 상처가 어찌 하루 만에 사라졌단 말인가”라며 의심스러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