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궁민남편’ 캡쳐
10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 차인표, 김용만, 권오중, 안정환, 조태관이 ‘출사 배틀’을 떠났다.
평범한 출사 여행이 아닌 각자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좋아요’ 수로 평가받는 출사 배틀을 떠난 이들.
그 어느 때보다 승부욕이 불타 꼴지를 피하기 위한 몸부림을 쳤다.
안정환은 갯장어 샤부샤부를 눈앞에 두고 먹방 사진을 위해 모두에게 ‘동작 그만’을 외쳤다.
예술 혼을 불태우는 안정환 때문에 다른 멤버들도 음식을 먹지 못했다.
형들은 “잘 나왔다” “작품 나왔다”며 안정환을 칭찬했지만 무려 1시간의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이어 안정환은 쌈을 든 포즈를 요구했고 “통과한 사람만 먹기”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차인표는 쌈을 들고 침까지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사진을 건지려면 배가 고파야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