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봄이 오나 봄’ 캡쳐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13~14회에서 이유리는 스케이트장 관리로 배치된 걸 보고 분노했다.
하지만 국장에게도 외면 당하고 자신이 설 자리가 없자 “특종 밖에 없다”며 의욕에 불 타올랐다.
스케이트장에서 불만을 내뿜고 있을 때 이종혁(이형석)이 살인용의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목격했다.
이유리는 다짜고짜 “아내를 왜 살인했습니까”라며 휴대전화를 들이댔다.
놀란 이종혁은 “그만 하라”며 말렸지만 이유리는 경찰에게 붙잡혀가는 순간까지 막말을 쏟아냈다.
이유리는 “그림 좋고 역시 김보미”라며 만족해했다.
이에 이종혁은 “언제는 진범 아니라며. 꽃말이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진범 아니라고 했잖아”라며 황당해했다.
이유리는 “유치하게. 난 그런거 안 믿어요”라며 영상을 들고 국장에게 찾아갔다.
그러나 진범이 붙잡혔고 이유리는 “김보미 기자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는 인터뷰에 ‘망신’이라며 절망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