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내사랑 치유기’ 캡쳐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69~72회에서 소유진이 의식을 되찾았다.
소유진은 자살을 생각한 정애리를 원망하며 “살아야 제가 용서를 하죠”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정애리는 경찰에 직접 전화해 유괴 및 유전자 검사 조작도 자신이 한 일이라고 밝혔따.
연정훈(최진유)에게도 용서를 빌고 죗값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뒤늦게 이 소식을 들은 반효정(정효실), 길용우(최재학)은 병원으로 달려가 소유진을 걱정했다.
소유진은 “괜찮다”며 자리를 털고 일어났고 가족들과 함께 병원을 나섰다.
병원 입구에는 정애리가 있었는데 “저 때문에 치유가 다쳤습니다. 죄송합니다. 치유야, 내가 정말 미안하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때 경찰차가 도착했고 정애리는 가족이 보는 앞에서 체포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