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비켜라 운명아’ 캡쳐
25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 81회에서 김혜리(최수희)는 사무실 직원들이 있는 앞에서 진예솔의 임신을 알리며 혼인신고를 하러 가자고 말했다.
진예솔은 흔쾌히 응했고 혼인신고 후 병실을 찾았다.
강태성은 손을 떠는 걸 감추려 했고 진예솔은 “부부사이에 못 보여줄게 뭐 있다고 이런 걸 감춰요. 혼인신고하고 왔어요. 이제 우리 부부에요”라며 혼인신고 사실을 알렸다.
이에 강태성은 “결혼식도 못 올리고 신고부터 하게 되서 미안해요”라고 말했다.
곁에서 지켜보던 김혜리는 “결혼식이야 너 다 낫고 나서 올리면 돼. 장 실장과 내가 증인 섰으니 이제 우리 허락 없이 헤어지거나 싸우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혜리는 진예솔을 밖으로 불러내 “오늘 내로 남진이 만나서 얘기 마무리 지어라. 더 심해지면 손 쓸 방법도 없다더라. 뱃속의 아이와 시우 생각하면 못 할 것도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