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노인복지관 개관식이 열렸다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5일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흥선노인복지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과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진 흥선노인복지관은 구 가능3동 주민센터(호국로1135번길 15)에 지상 2층의 규모(대지면적 495㎡, 연면적 498.44㎡)로 1층에는 어울림 사랑방과 사무실을, 2층에는 장수홀, 배움터, 상담실 등을 갖췄으며 옥상에는 옥상정원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사용된다.
4개 권역으로 운영되고 있는 의정부시의 권역동 체계에 맞춰, 권역별 1개소의 노인복지관 운영을 목표로 국비 9억 원, 도비 6억 원, 시비 4억 원등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2017년 3월부터 2년여의 사업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6일 준공돼 오늘에 이르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흥선노인복지관이 개관함으로서 흥선권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정된 여가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흥선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이 2023년 6월 말까지 위탁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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