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정재순 돌보는 유이 목소리에 의식 되찾아

[일요신문] ‘하나뿐인 내편’ 유이(김도란)가 정재순(박금병)을 외면하지 못했다.

출처=KBS ‘하나뿐인 내편’ 캡쳐

10일 방송된 KBS ‘하나뿐인 내편’ 101~102회에서 정재순은 또 치매증세가 시작돼 유이만 찾았다.

윤진이(장다야)는 머리채가 잡힐까 황효은(미스조)에게 “당장 유이에게 전화하라”고 말했다.

유이는 “아빠 때문에 갈 수 없다”며 모른척하려 했지만 이내 “병원으로 모시고 오라”고 부탁했다.

증세가 나아질 때까지 최수종과 정재순을 함께 돌보고 있겠다는 것.

이 소식을 들은 차화연(오은영)은 “이게 다 어머니 때문이다”며 유이와 이장우(왕대륙)가 다시 이어질까 전전긍긍했다.

그런데 병실에 온 정재순은 가만히 있지 못 하고 자꾸 사고를 쳤다.

조용히 뒷수습을 하던 유이는 현기증까지 느꼈는데 그 순간 최수종(강수일)이 무사히 깨어났다.

최수종은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유이까지 알아봤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