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11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36회에서 임지은은 이소연(심청이)이 집안을 들락거리자 폭발했다.
임지은은 “가방끈도 짧고 고등학교 졸업 후 해장국이나 나르던 애가 무슨 비서냐”고 소리 지렀다.
이에 이소연은 “그걸 어떻게 아세요? 제 뒷조사라도 하셨어요?”라며 당당하게 대했다.
그때 재희가 2층에서 내려왔다.
임지은은 “야, 마풍도. 여지나도 모자라서 이런 모자란 애도 집안에 끌어들여? 너 변태야? 구질구질한 애만 보면 들이고 싶어? 너 할머니 사라지니 좋겠지”라고 소리쳤다.
재희는 “친딸인 고모가 할머니 걱정을 별로 안 하시길래 할머니 안위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안심했는데 뭐 잘못 됐나요? 저도 출근이 늦었는데 고모는 많이 늦었네요. 미인도 때문에 갤러리 꽤나 정신 없을건데”라고 일침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