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승리의 버닝썬 사건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이 폭락했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일(10일)보다 14.10%p 하락한 3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 급락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처음 제기된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해 꾸준히 하락했다.
승리는 버닝썬 마약 유통 및 해외 투자자 성접대 등의 논란이 커지자 은퇴를 선언했다.
승리가 은퇴 선언으로 12일 오전 11시 15분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1.35%p 상승했으나 회복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주식이 14%p 이상 급락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는 약 1100억 상당의 시가총액을 잃게 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