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핫스퍼 페이스북
[일요신문] 손흥민이 정준영과 거리두기에 나섰다.
15일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에 정준영의 계정이 사라졌다.
그의 팔로잉 리스트에 남아 있는 연예인은 류준열, 박서준, 크러쉬, 에릭남, 윤하다.
손흥민이 게재했던 정준영과의 인증샷들도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준영의 몰카 사건이 파장을 일으키자 손흥민이 정준영에 대한 인스타그램 인맥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10개월간 여성 10명에 대해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정준영은 연예계에서 은퇴 의사를 밝혔으며, 지난 14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