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비켜라 운명아’ 캡쳐
18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 95회에서 강태성은 김혜리(최수희)가 친모가 아님을 알게 됐다.
김혜리의 악행을 아게 된 강태성은 진예솔(정진아)에게 “우리 분가할까요? 아니면 아예 외국으로 떠날까요”라고 물었다.
진예솔은 “전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전 이사님만 있으면 돼요”라고 동의했다.
강태성은 곧바로 “나갑시다”며 짐을 쌌다.
“어디요”라는 질문에 강태성은 “떠나고 싶어요. 어머니랑 같은 공간에 한 순간도 못 있겠어요. 너무 끔찍하고 무서워서 한 순간도 견딜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집을 나가는 순간, 강태성과 진예솔은 박윤재(양남진)과 마주쳤다.
생모를 운운하는 강태성에 박윤재는 “이제와서 생모를 알게 된 게 더 불행한거 아닐까 너나 나나”라고 응수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