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 사장 “교통질서 및 올바른 주차문화 정립을 위해 사전주차예약제 운영”
수원도시공사 종합운동장 직원이 남문게이트에 사전주차예약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그 일환으로 수원도시공사는 오는 19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T 위즈 대 LG 트윈스의 KT 위즈 홈 시범경기부터 ‘사전주차예약제’를 운영한다.
그동안 KT위즈 프로야구 홈경기가 열리는 종합운동장 인근 도로는 경기 관람을 위해 방문한 관중들의 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집어왔다.
이에 따라 수원도시공사는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유도하는 것과 함께 사전주차예약제를 운영해 이용객과 주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종합운동장의 교통질서 및 올바른 주차문화 정립을 위해 사전주차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인근 주택가 역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경기 관람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종합운동장 내 사전주차 예약가능 면수는 1000여개 면으로 홈페이지, 콜센터, kt위즈 애플리케이션 ‘위잽(wizzap)’을 통해 19일 00시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예약완료 차량은 경기 당일 2시간 전부터 들어갈 수 있고, 입차 시 선불권 요금 2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종합운동장 사전주차예약은 프로야구 경기 때 시행하며 공사 홈페이지, 콜센터, 어플리케이션 위잽(wizzap)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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