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선박안전기술공단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채용은 기존 공단의 업무범위인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와 함께 해양교통안전과 관련한 ▲교육·홍보·방송 ▲안전기술 개발·보급 ▲해양교통관련 조사·연구 ▲선박분야 대기오염 물질관리 등 연구업무까지 확대되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업무분야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2019년 제1차 신규채용 규모는 총 31명이며, 각 분야별로는 ▲해양교통 연구·방송 분야 연구직(해양교통) 1명 및 일반직(방송) 1명 ▲선박검사 분야 기술직(기관분야) 3명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분야 21명 ▲현장 민원보조 계약직 6명 등이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新 공단 출범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박안전기술공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교, 학점, 가족사항 등과 같이 직무와 관련 없는 내용을 기재하지 않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술직, 운항관리직의 경우, 법적 자격요건만 충족하면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오는 5월과 7월 두 차례 추가 채용을 통해 올해 약 80여명의 신규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출범한 이후에는 신규 세부 사업계획이 확정 되는대로 이를 수행하기 위한 인력을 잇따라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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