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3일 이명박 대통령은 어려운 이웃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나누며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민들의 고충을 접한 이 대통령은 “나도 한때 노점상이었다” “희망을 가지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 당부하며 참석자들에게 목도리를 선물했다. 이 대통령의 말처럼 내년 경기가 더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이날 자리가 아무쪼록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든 이웃들이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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