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전찬기)는 28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천광역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은 미리 선발된 6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28일부터 4월 25일까지 5주간(주1회, 총 20시간) 실시된다. 시민들의 높은 교육수요를 반영해 상하반기로 연 2회 운영된다. 빈집활용, 사회적 금융, 사업계획서 작성기법 등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직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실제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과정 위주로 구성됐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기본과정 수료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실습 중심의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활동가 양성과정, 공공기관 역량강화, 도시재생 워크숍, 협치 포럼,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발굴, 운영해 지역전문가와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전찬기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도시재생 인프라 구축과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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