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지금 ‘텔 미’ 열풍이란다. 스무 살도 안 된 소녀 다섯 명(원더걸스)이 나와 귀여운 춤을 추면서 ‘텔 미 텔 미♬’라며 노래 부르는 모습에 10대 20대는 물론 30대 40대 중년 남성들마저 좋아 어쩔 줄 몰라 한다. 세대를 뛰어넘는 이들의 인기는 대선을 불과 한 달밖에 남겨놓지 않는 후보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할 정도다. 쉴 새 없이 바쁜 분들이겠지만 가끔 TV 켜고 노래 따라 불러보며 심신을 달래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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