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엘리자베스 모스와 친하게 지내자 ‘개종 강요당하나’ 수군
테일러 스위프트와 엘리자베스 모스(작은 사진). 연합뉴스
둘 사이에 교감이 시작된 것은 모스가 인터뷰 도중 한 발언 때문이었다. 당시 모스는 “분장실에서는 주로 스위프트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고 말하자,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스위프트가 영상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스위프트의 메시지를 보고 입가에 미소가 번졌던 모스는 즉시 “테일러, 언제든 연락해서 만나요!”라고 화답했다.
이에 사이언톨로지 신도 가운데 한 명인 모스가 혹시 스위프트에게도 개종을 강요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는 친구들은 “스위프트처럼 젊고, 매력적이며, 팬층이 두터운 연예인들은 사이언톨로지 입장에서는 대어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실제 사이언톨로지 내에는 셀럽들을 영입하는 것이 목적인 ‘셀러브리티 센터’가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신도들은 다른 할리우드 셀럽들을 초대해 어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장 유명한 할리우드 사이언톨로지 신도로는 톰 크루즈가 있다. 출처 ‘내셔널인콰이어러’.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