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대통령 연임제 개헌 주장이 정치권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여권은 공감했지만 야당에선 정략적 발상이라 몰아붙이며 신년 벽두 정국을 뜨겁게 달궜다. 노 대통령은 “내가 연임하려는 게 아니라…” “개헌 전제로 탈당 고려…” 등의 발언으로 응수했지만 노 대통령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 여론 앞에 주춤거리는 듯하다. 노 대통령은 지금쯤 어떤 생각을 떠올리고 있을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임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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