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여전히 사행성 게임 파문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노 대통령이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해명에 나섰지만 야당은 노 대통령 비난에 여념이 없으며 이 사태를 바라보는 여론의 시각 또한 곱지 않다. 친인척과 측근들 이름이 매일같이 거론되는 것을 바라보는 노 대통령의 머릿속이 복잡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수심 가득한 노 대통령을 바라보는 측근들 사이에서 이런 풍경이 벌어지고 있지는 않을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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