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애들생각’ 캡쳐
9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 이윤성은 입시코디와 함께 딸의 진로를 고민했다.
좀처럼 말을 하지 않는 딸에 입시코디는 “하고 싶은거 적어와. 소원 들어줄게. 학원 한 번 빼먹기”라며 설득했다.
영상을 보던 10대 자문단들은 “너무 꿈을 강용한다” “진로고민은 중3때 많이 한다”며 세라의 편을 들었다.
김수정도 “중3이면 진로수업도 있고 그때 고민해도 된다. 부모들은 가만히 있어주는 게 좋아요. 자기가 하고 싶은거 생길때까지”라고 말했다.
홍화리 역시 “하고 싶은게 있는데 표현을 못할 뿐이에요. 친구들이랑 얘기는 해요”라고 거들었다.
이에 이윤성은 “친구들을 만나야겠네”라고 말해 10대 자문단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입시코디가 돌아가고 이윤성은 남편 홍지호 곁에 앉아 딸을 불렀다.
이윤성은 “진짜 솔직하게 쓸거 써봐. 너 그리고 숙제”라며 잔소리를 시작했고 세라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런 딸을 보는 이윤성은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홍지호는 “한다잖아. 한다는데 왜 자꾸 묻냐 그거야. 자기도 두 번 말하면 무지하게 화를 내잖아”라며 딸 편을 들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