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법무장관이 술자리에서 보수논객들을 향해 던진 쓴 소리가 한참 화제에 올랐다. 취중이라 그랬는지 험한(?) 표현이 나와 결국 논란거리가 됐다. 사태가 커지자 천 장관이 ‘과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그의 취중발언 속에 섞인 ‘격한’ 문구들은 우리 모두 일상생활 속에서 종종 사용하는 것들이다. 점잖은 어휘만 사용할 수밖에 없는 공인들 입장에선 한번쯤 천 장관처럼 공개적으로 내뱉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을 것 같다.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이종현 기자]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