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지지도가 열린우리당에 연일 앞서고 한나라당 대권주자들의 약진 또한 두드러지면서 자연스레 한나라당 내 잠룡들의 둥지 싸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공 민정당 시절부터 거대 정파로 출발했던 터라 한나라당 내 정파 간 갈등은 늘 정치권 초미의 관심사였다. 시대가 바뀌면 이슈도 바뀌는 법이다. 한나라당 내 권력구도 변천사를 이렇게 정리해보면 어떨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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