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와 더불어 3대 연예기획사로 꼽힌다. 사상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임원진은 누구인지 ‘일요신문’이 살펴봤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사진=이종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동생인 양민석 대표이사다. 1973년생인 양민석 대표는 1998년 YG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20년 이상 근무 중이다.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 주주총회에서는 최근 논란과 관련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의 다른 사내이사로는 황보경 경영지원본부장, 최성준 사업기획본부장, 유해민 신사업개발본부장, 그룹 지누션 출신 가수 션 대외협력 이사 등이 있다.
사외이사로는 박상훈 스톤 대표이사, 이호상 선경회계법인 대표, 탕 샤오밍(Tang Xiaoming) 상하이 펑잉 경영자문 파트너십사 자본투자위원회장이 있고, 감사는 배호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가 맡고 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