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빅이슈’ 캡쳐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21~22회에서 주진모는 오상훈과 검사의 접촉장면을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다.
익명의 번호로 사진을 전송받은 차우진(차순배)은 “축하해요. 지수현씨가 이겼네요”라고 말했다.
사진을 본 한예슬은 “아, 오상훈이가 차에 뛰어들게 시킨게 김 검사였나보네요. 눈치보니 부장님도 알고 계셨나보네요. 전 이만 가봐도 되겠는데요. 부장님도 좀 쉬시죠. 옷 벗고 개업하시려면 앞으로 준비할게 많을텐데”라고 말했다.
그러나 또 하나의 사진이 도착했고 차우진은 “이건 버저비턴가”라며 미소지었다.
김희원(조형준)이 보낸 검사장 사진으로 차우진은 “개업은 안 해도 되겠네요. 조 대표가 아주 좋은 선물을 줘서. 우리 검사장님 사진 참 잘 받아. 그쵸?”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사진을 잘 받는게 아니라 우리가 잘 찍은거겠죠”라고 말했다.
이에 차순배는 “그럼 이번 게임은 비긴건가. 내가 말했죠. 둘 중 하나는 불게 되어있다고”라며 웃었다.
한편 검찰 앞에서 만난 한예슬과 주진모.
주진모는 “두부 넣고 김치찌개 끓여줄테니 먹고 가라”고 했다.
한예슬은 이를 거절했지만 뒤늦게 주진모 집앞에 나타나 키스를 퍼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