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중장년 취업 캠프를 실시하고 있는 인천 동구 (사진제공=동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18일 일자리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2019년 1차 동구 중장년 취업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 유일의 중장년 취업지원 기관인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동구지역 40~60세 중장년층 22명이 참여했다. 고용노동부 우수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중장년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을 적용해 전문 컨설턴트와 자신의 경력사항을 점검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전략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 수료자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 채용 정보를 제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층과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4회에 걸쳐 취업캠프를 실시해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쉽고 빠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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