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각 지역·온라인 예선 개최…예선 수상자 본선 출전권 부여
지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한 댄스팀 S.D.F의 무대. 박은숙 기자
[일요신문] 해마다 열리는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2019년에도 찾아왔다.
사단법인 청소년선도위원회가 주최하고 일요신문i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지역예선 개막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며 협찬사로 교원그룹, 해동산전이 나선다.
올해는 경기북부 지역예선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오는 5월 18일 오전 포천문화회관에서 경기북부 지역예선이 개최된다.
이어 5월 25일에는 서울·경기·인천과 광주·전남 지역예선이 동시에 열린다. 각각 송파구민회관 대강당과 나주 한국전력공사 대강당에서 치러진다. 이외에도 온라인 예선 또한 열려 전국 각지의 끼 있는 청소년들의 참가를 독려할 예정이다.
각 지역예선과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들은 오는 7월 말에서 8월초 중 수도권에서 개최 예정인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노래, 댄스, 뮤지컬, 무술 시범 등 다양한 부문의 열띤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 입상 팀에게는 장학금과 상장 등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재능 발굴과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서로 꿈과 열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류중일 LG 트윈스 야구단 감독이 명예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